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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구·경북 지역 외에는 관리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속보]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구·경북 지역 외에는 관리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사고수습본부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사고수습본부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대구, 경북 지역외에는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신천지라는) 특정 종교단체를 통해서 집단적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은 다수의 확진자가 특정 클러스터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청도와 대구 지역 외에는 아직 통상적인 일반적인 관리지역 수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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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첫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구·경북 지역관리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로 발생한 환자수는 142명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34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8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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