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에 이어 시청률 30%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취소됐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금일 예정됐던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추후 녹화 일정에 대해선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는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방청객 5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