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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문, 사실 아니다"

대구 방문 발열 증상 직원 1명, '음성' 판정

이후에도 자가격리 시행중

사무실 방역 후 전 직원 마크스 착용 근무




키움자산운용이 “자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키움자산운용 직원 2명이 전 직장 동료인 H자산운용 소속 직원의 대구의 상갓집 방문했다가 지난 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키움자산운용측은 “직원 1명이 지난 15일 대구 소재의 장례식장에 방문한 후 21일 늦은 오후 발열 증상이 있어 즉시 자가격리하고 코로나 감염증 관련 검사를 시행했다”며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직원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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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은 또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했으며 본사 직원들은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근무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파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키움운용은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단체활동을 금지했고 회의, 출장 등을 자제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 재택근무 가능 여부 확인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업무 재편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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