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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장덕철 소속사 "외부 마케팅 없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반론 게재

가수 닐로(위)와 장덕철(아래)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수 닐로(위)와 장덕철(아래)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대중음악계 음원차트 조작의혹을 제기한 SBS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라 닐로, 장덕철 소속사의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4일 홈페이지에 “1197회 조작된 세계 편에서 닐로·장덕철과 관련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며 “닐로 및 장덕철의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결정은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인 리메즈가 1월 15일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사안에 따른 것이다.


리메즈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론 보도문을 통해 해당 방송 이후 일관되게 제기해 온 일부 쟁점에 대해 소명이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이번 언중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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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지난 1월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조작된 세계’편에서 대중 음악계의 마케팅 관련된 음원차트 관련 의혹을 보도하며 닐로와 장덕철을 언급한 바 있다. 리메즈 측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다.

리메즈 측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이 더욱 혁신적인 노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캡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캡처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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