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이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주면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리라는 전망도 늘었지만 일단 금통위가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한은은 다만 코로나19 피해 업체들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현행 금융중개대출 한도를 5조원 늘린 30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고려할 때 4월 중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