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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지입차 전문기업 '이스턴물류', 제3 물류센터 설립예정




장기적인 경제불황과 침체된 고용시장, 은퇴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창업에 눈을 돌리는 퇴직자가 많아지면서 화물지입차 관련 직업이 노후 대비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일한 만큼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과 은퇴한 중장년층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2009년 회사 창립 이후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화물지입차 전문기업 ‘이스턴물류’가 2020년 충청권에 제3물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지입차 전문기업 ‘이스턴물류’는 2009년부터 설립해서 지금까지 내륙 화물 운송종합 서비스를 비롯해 창고관리 및 임대 서비스, 화물 보관, 서열 납품, 수출 포장 및 수출용 포장재 제조, 수출입화물 취급을 주요 사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군산에 이어 2018년 장성 지역에 제2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운송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한 ‘이스턴물류’는 당진 지역에 제3물류센터를 짓고 수도권 물류시장 확대와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턴물류’는 평택, 이천, 울산 등 지사 및 출장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현재 ‘이스턴물류’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글로비스, 한솔케미칼, 선진사료, 솔브레인, CJ대한통운, 한솔CSN, 동부익스프레스, GM코리아, IS테크, 태광정밀, 청우테크 등으로 전국 주요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개별 차주들의 효율적인 배차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본사와 차주가 파트너라는 기본방침 속에 상생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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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물류’ 관계자는 “지입차, 화물차 운영으로 거래처의 신뢰를 얻으면서 지입차주들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한 결과가 점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 ‘이스턴물류’는 물류센터 증설과 물량확대에 따라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개척해 나갈 지입차주를 적극 모집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이스턴물류’가 증차대상으로 삼고 있는 차량은 5톤, 9.5톤, 25톤 등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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