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산1동지점과 대봉동지점을 각각 8일·10일까지 긴급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지점 모두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해당 지점은 직원 전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영업 중단 기간 동안 두 영업점의 업무는 각각 대구은행 지산지점과 봉덕동지점이 대체한다.
대구은행 영진전문대점도 캠퍼스 전체 방역에 따라 4일까지 함께 폐쇄된다. 방역 기간 동안 이 지점의 업무는 동북로지점이 대체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