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지역 확진자 1명이 더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진구 17세 남성(부산 83번)이다. 83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부산진구 모 학원 강사인 54번 확진자(부산진구 27세 남성)의 수강생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시는 8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동래구 A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0번 확진자(동래구 18세)도 이 강사의 수강생이었다. 학원에서 강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