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48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 2층짜리 단독주택 1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다쳤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과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50대 남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약 2시간 만인 오전 7시 37분께 완전히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허진·김태영기자 h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