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학사사관후보생 142기 장교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부한 후 발급받은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공군 학사사관후보생 142기 동기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601만원을 기부했다.
공군은 학사 142기 동기회 전원이 1만4,200원씩 기부했고 임관일자인 2019년 6월 1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601만원을 마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학사 142기 명예위원장인 정동진 중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사용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