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6일 강원도 정선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16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날 휴장 결정과 함께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반영해 일주일 단위로 카지노 영업장 등 휴장 연장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랜드 노·사는 영업장 휴장 등에 따른 경영악화 및 지역사회 경기 침체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