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코로나19 확산 지속…진단키트·마스크 관련주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9일 장 초반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096530)은 전일 대비 26.16%(1만2,65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인 6만2,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질병 진단 제품의 품목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수젠텍(253840)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피씨엘(241820)(17.37%)과 코미팜(041960)(2.41%) 등도 올랐다.


백신 개발업체 진원생명과학(011000)은 7.68% 오른 6,0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6,4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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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045060)(6.56%), 모나리자(012690)(4.75%), 웰크론(065950)(9.76%) 등도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7,000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도 50명에 이르렀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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