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회사인 ㈜비링크에서 명품거래 사이트 ‘더럭셔리’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더럭셔리(THELUXURY)는 ㈜비링크에서 새롭게 론칭한 이커머스 플랫폼(eCommerce platform)이자, 전자상거래 전문가와 명품 유통 전문가들이 합심해 론칭한 럭셔리 패션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eCommerce market place)다.
더럭셔리는 오픈마켓의 형태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이라면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다. 판매자는 ‘가품일시에 200% 보상하겠다’라는 보상각서에 서명하고 관련서류를 제시해야 입점이 가능하며, 더럭셔리 자체에서도 사이트 내에 의심되는 상품들 선별하기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해 투명한 명품거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입점업체 중 더럭셔리와 계약되어 해외에서 배송되는 상품들은 이탈리아 현지 부티크(boutique)의 상품이며, 현재 더럭셔리와 계약되어 있는 곳으로는 이탈리아의 51개 부티크, 130,000여 개 제품을 비롯해 450종의 브랜드가 있다.
또한 부티크들은 브랜드 본사에서 시즌오더로 받는 100% 정품을 이탈리아 현지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고객에게 직배송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부티크와 고객간 이루어지는 소통의 어려움을 더럭셔리가 대신하여 CS, 통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럭셔리(THELUXURY) 관계자는 “전세계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상품들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명품거래 플랫폼으로서 투명한 명품시장을 위해 노력하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