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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사회복지모금회 전달

최기훈(왼쪽)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지난 8일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코로나19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은행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최기훈(왼쪽)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지난 8일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코로나19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은행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1억3,0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C제일은행은 9일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6,626만1,000원을 모금했고, 여기에 자발적 기부 참여 취지를 살려 은행 역시 동일 금액을 매칭시켜 총 1억3,252만2,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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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금액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과 저소득층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긴급 비상식량의 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며,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대구·경북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들에게 희망 메시지와 각종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은행도 이런 임직원들의 뜻을 존중하고 동참한다는 의미로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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