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며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0초 이상 손을 씻고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으며 문 손잡이, 버스 손잡이 등 사람 손이 닿는 곳은 자주 소독을 해야 한다. 또한 종교행사, 단체 모임 등을 삼가며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이같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법 안내에 따라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퍼지게 되면서 자영업자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한 식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평소 매출의 1/5도 나오지 않아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 주문량과 온라인 판매업체의 매출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위생, 청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외출을 꺼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마스크제조업체를 비롯해 음식물처리기, 홈뷰티디바이스, 홈트레이닝용품, 건강보조제 등 집에서 사용 가능한 가정용 제품의 매출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식회사 신화창조에서 출시한 주방용 음식물분쇄기 ‘싱크퓨어’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갈갈이 박준형을 모델로 하여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요즘,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악취, 세균의 발생 등 위생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는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 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곰팡이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세균과 함께 번식하게 되면 사람에게 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간암을 유발하기도 하여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위생상의 문제와 더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음식물 처리함까지 가야하는 수고로움, 또 이 과정이 혹시 모를 보균자와의 접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위기감이 집에서 간편하게 음식물을 분쇄할 수 있는 ‘싱크퓨어’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싱크퓨어’는 환경부 ‘환경부고시 제2012-203호’에 제시된 기준 시험을 통과하고 하수도법 규정에 따라 판매사용이 허용되어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주방용 음식물분쇄기로 알려지면서 현명한 소비자들의 우선순위에 올랐다.
싱크대에서 처리된 오수는 화장실, 세탁실 등의 생활 오수와 함께 종말처리장에서 자원화되고 있으며 합리적 가격, 탁월한 기술력, 환경에 대한 신화창조의 철학 등 다양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싱크퓨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출입 자제 움직임이 활발함에 따라 가정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싱크퓨어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현재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어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구입 및 상담문의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정을 조율하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설치기사 방문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용음식물분쇄기 ‘싱크퓨어’는 온라인 마켓(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관한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