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동작구, 매주 화요일 ‘꽃가게 이용의 날’로 지정

서울 동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꽃가게 이용의 날’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꽃가게를 방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무실과 책상에 꽃을 하나씩 구비하고 사무실 환경정비에도 꽃을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권고했다. 또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사탕 대신 꽃 선물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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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화훼업체 48곳은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와 기업의 정례행사가 중단되면서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매출이 감소했다. 동작구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화훼업체 이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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