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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확진 후 원광대병원 이송치료 80대 사망…국내 총 62명

윤태호(왼쪽)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윤태호(왼쪽)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전북으로 이송돼 음압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숨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2명으로 늘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코로나19 확진자 A(84·여)씨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숨졌다.


대구 달서구에 주소지를 둔 A씨는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다가 2월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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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송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이외에 대구·경북에서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중증상태로 전해졌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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