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콜센터 코로나19 확진 막자”...SKT 재택근무 최초 시행




SK텔레콤(017670)이 업계 최초로 12일부터 콜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SKT는 콜센터 구성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SKT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콜센터 구성원 6,000명 중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업무 공백이 없도록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근무 환경 구축 등 업무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들을 위해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상시 제공하고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를 보장하는 등 감염 예방 지원에도 나선다.

SKT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을 결정했다”라며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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