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12월 결산 상장법인(2,302개사) 중 3월 셋째 주(16∼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는 총 314개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별로는 금요일인 20일에 205개사가 몰렸다. 이날 정기 주총을 여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등 13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 등 67개사다. 엔지브이아이 등 코넥스 상장사 4곳도 이날 정기 주총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16일 국동 등 9개사, 17일 진양폴리우레탄 등 10개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 18일에는 삼성전자 등 22개사, 19일에는 현대건설 등 68개사의 정기 주총이 예고돼있다.
이번 주까지 정기주총을 열거나 개최 예정인 회사는 총 51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