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새 앨범 기획에 밑거름이 된 1년간의 심경 변화를 토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임하룡, 배우 양동근, 기상캐스터 김민아,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출연하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옹성우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그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1년 동안 “혼란스러움, 공허함 등 여러 가지를 느꼈다”라며 그 감정들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 소절 불러 달라는 요청에 옹성우가 타이틀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의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자 모두가 숨죽이고 그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노래를 직접 들은 MC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가 커진다.
아울러 옹성우는 첫 드라마에 임했던 소감을 털어놨다. 지난해 그는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그러나 그는 당시 “갇힌 기분이었다”라며 멘탈 붕괴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끊임없는 고민과 연습으로 극복했다고 전해 관심을 끈다.
그는 최근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즉석에서 주인공 박새로이의 표정을 완벽하게 재현, ‘옹새로이’로 새롭게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옹성우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여행을 선물했다고 털어놔 감탄을 모았다. 그는 스케줄까지 직접 짜며 여행 내내 가이드를 자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크게 후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번 주 스페셜 MC로 그룹 빅스 라비가 함께한다. 라비는 지난 게스트 출연 당시 “예능 출연할 때 ‘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결라비’라는 별명을 획득, 스페셜 MC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목표를 달성한 라비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