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117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4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높아진 실적 눈높이 대비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지만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 빈도가 높아져 홈쇼핑 부문 고성장 지속으로 1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다만,백화점 채널의 매출 감소로 헬스케어부문 매출액은 32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 통제에 따른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약 3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매출 성장에 따른 비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동국 제약의 실적 성장 가시성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동국제약의 매출액은 4,998억원, 영업이익은 749억원이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