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지니뮤직 “이미지 캡처로 음악 리스트 그대로 옮기세요”

OCR 기반 신규 서비스 선보여

지니뮤직 직원들이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지니뮤직지니뮤직 직원들이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043610)에 새로 가입한 이용자들은 타사 플레이리스트 이미지를 캡처만 해도 손쉽게 기존에 듣던 음악을 그대로 지니뮤직에서 옮겨 들을 수 있게 된다.

지니뮤직은 광학문자인식(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반의 ‘이미지로 곡 등록하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OCR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들은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 이미지를 캡처해 지니 앱에 업로드하면 기존 리스트가 자동 생성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니뮤직은 OCR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플레이리스트 업로드 이벤트’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다른 앱에서 듣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한 뒤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명)와 에어팟 프로(3명), 신세계상품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을 증정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스크린 캡처만으로 자신의 소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옮길 수 있는 OCR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이 편리하게 지니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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