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019170)이 미국 약물재창출 전문가와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후 3시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91% 상승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약물재창출 전문가 션 애킨즈 박사는 24일(현지시간) 신풍제약 연구팀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션 애킨즈 박사는 앞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주장하며 신풍제약 측에 수차례 협업 제의를 해왔다.
션 애킨즈 박사는 피로나리딘의 미공개 데이터를 신풍제약 측에 공유했으며 미공개 데이터를 확인한 신풍제약 연구팀은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차 미팅은 비밀유지조항에 의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션 애킨즈 박사는 신풍제약과 협업하게 될 경우 각국의 규제기관에 서류를 전달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one_sheep@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