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024950)가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한 디자인 중심의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자전거를 잘 타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디자인, 실용성, 가성비 등을 내세웠다.
25일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팬텀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층은 밀레니얼 세대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에 있어 디자인에 가장 많은 중점을 뒀다. 미국 팬톤사에서 만든 색표집인 2020년 팬톤 컬러톤을 응용한 색을 입히고 곡선형 프레임으로 세련미를 추구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구조로 설계했다. 또 별도 구매가 필요한 용품을 기본 장착해 이른바 ‘가성비’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업그레이드도 단행했다.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소비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함에 따라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Q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