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의 확진자는 입원환자 31명, 종사자 9명 등 40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서요양병원 입원 환자 4명과 종사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20∼21일 전수검사에서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입원환자와 종사자에 대해 2차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입원 환자 188명, 종사자 14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확진자 가운데 입원환자 3명이 숨졌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