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7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존속상해)로 A(38)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7분경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의 얼굴과 가슴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현병을 앓는 A씨를 테이저건을 쏴 붙잡았고, 일단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한 뒤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