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강남 3구 3주째 내림세에...서울 아파트값 -0.01%

서울 10개월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 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노원과 구로, 관악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오름세가 지속되는 혼조세는 여전하지만 3주 연속 내린 강남 3구 아파트값이 서울 전체의 집값 하락을 이끌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첫 주(-0.01%) 이후 기록한 첫 하락이다. 재건축이 0.19%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17%), 강남(-0.12%), 강동(-0.06%), 서초(-0.04%), 용산(-0.01%)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에서 하락 폭이 큰 거래가 많았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와 주공5ㆍ6단지, 대치동 은마, 한보미도맨션 등 재건축과 신축아파트가 500만 -9,000만 원 떨어졌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노원(0.21%)과 구로(0.18%), 관악(0.14%), 금천(0.11%), 도봉(0.09%) 등에서는 오름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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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산본(0.05%), 중동(0.03%), 분당(0.02%), 파주운정(0.02%), 일산(0.01%) 순으로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오산(0.37%), 군포(0.31%), 구리(0.29%), 의왕(0.19%) 등이 올랐다. 경기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수용성은 3월 중순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각각 0.15%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오름세가 이어졌다. 금천(0.13%), 동작(0.10%), 관악(0.09%), 동대문(0.09%), 강동(0.08%), 중랑(0.08%) 순으로 올랐고 양천(-0.03%), 마포(-0.03%), 서초(-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03%), 분당(0.02%), 일산(0.02%), 평촌(0.02%)이 상승했고 나머지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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