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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혜경, 3살 연상 비연예인과 열애 "진중하게 만나고 있다"

박혜경 / 사진=양문숙 기자박혜경 / 사진=양문숙 기자



가수 박혜경이 목하 열애 중이다.

박혜경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박혜경이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결혼 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아직 결혼식 날짜를 잡은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박혜경은 4년 동안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과 사업 관련 소송에 휘말려 스트레스로 인해 성대에 큰 혹이 생겨 수술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박혜경의 열애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혜경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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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박혜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혜경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고 있어요. 기사에 나온대로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혀질까 걱정이네요. 이틀 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 관심 가져주세요.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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