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박천석 전 흥국생명 재무기획심사 담당 상무를 낙점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 신임 CIO가 2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김상헌 전 CIO의 임기가 만료되며 자리에 올랐다. 그는 삼성생명·삼성자산운용·ING자산운용·공무원연금공단 등에서 자금 운용을 맡았던 전문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약 73조원을 굴리는 큰손이다. 앞으로 3년간 블라인드 펀드에 약정 기준 약 7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국내 채권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