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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TOO, 10인 10색 오리엔트 오케스트라…데뷔 주제는 '인(仁)'

TOO가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인(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제공TOO가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인(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양적 가치관을 품은 신인 그룹 TOO(티오오)가 베일을 벗었다.

1일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즌 포 빙 : 인(REASON FOR BEING : 仁)’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지수는 그룹명에 대해 “TOO는 텐 오리엔티드 오케스트라(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인(仁) , 묵(墨), 예(禮), 덕(德), 의(義), 생명(生命), 지(知), 수(數), 신(信) , 심(心)의 가치관을 갖는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오 공개된 ‘리즌 포 빙 : 인’은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멤버 중 제이유가 맡고 있는 ‘인(仁)’에 대한 스토리를 ‘유투피아(uTOOpia)’ 버전과 ‘디스투피아(dysTOOpia)’ 버전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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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는 “어질고 자애로운 마음을 가진 저와 멤버들이 어떻게 그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예‘를 맡고 있는 찬은 타이틀곡 ’매그놀리아‘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는 ’인‘을 맞고 있는 제이유가 주인공을 맡았고, 저는 그의 반대되는 타락된 모습을 연기해봤다”고 설명해 동양적 가치관에 눈길을 모았다.

자신들을 ’하트뮤직 킬군무돌‘이라고 소개한 TOO는 동양의 가치관의 중심은 ’내적 수양‘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마음을 담은 ‘하트뮤직’과 함께 칼군무를 넘어선 ‘킬’군무로 마음을 움직이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 밖에도 TOO는 Mnet ’퀸덤‘의 남자 버전인 ’로드 투 킹덤‘에 출연을 확정 지어 동양적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첫 녹화를 마친 재윤은 “저희가 좋은 기회로 데뷔를 하자마자 큰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됐다”면서 “출연진분들과 연출진분들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앞으로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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