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2020 서경 하우징페어-SH공사] 민선 7기 내 '청신호' 3만 가구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민선 7기 내에 청신호 주택 3만 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올해 공급할 매입형 임대주택 5,000가구 가운데 절반인 2,500가구를 청신호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릉하늘마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오류동 행복주택’이 청신호 2호 주택으로 공급되는 등 청신호 특화 평면이 적용된 주택공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적인 설계의 ‘콤팩트시티’로 주목받은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위 공공주택에도 청신호 1,00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주변을 포함한 7만 5,000㎡ 규모의 대지에 콤팩트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지는 삼각형 모양으로 조성되며 2025년까지 청신호 주택 1,000가구를 포함해 공원과 보육시설,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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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H공사는 1989년 2월 1일 창립 이후 불과 30년 만에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수준에 이르는 20.1㎢ 택지를 개발했다. 또 3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고 2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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