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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개학 연기 아냐"…'공부가 머니?',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계 변화 다룬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제공/사진=MBC ‘공부가 머니?’ 제공



‘공부가 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계 변화들을 다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민을 덜어 줄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문가로 출연한 김지나, 강용철은 현직 교사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지나 교사는 “개학 연기로 예전보다 더 바빠졌다. 교육과정 재구성만 4번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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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용철 교사는 “어떤 분들은 ‘단순히 개학이 조금 연기된 거 아닌가?’ 하실 텐데, 학교 교육과정은 날실과 씨실처럼 짜여있기 때문에 지금 변화의 과정이 매우 크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개학이 연기되면서 생긴 학사일정 변화부터 대체 방법으로 떠오른 온라인 수업 대한 다양한 정보, 그리고 학년별 맞춤형 공부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렇지 않아도 매년 바뀌는 입시 체제와 교육과정에 국가적 재난까지 더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 이번 솔루션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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