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185750)이 회장 아들의 불법 촬영 혐의가 논란이 되며 3일 장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종근당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34%) 하락한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7만9,400원까지 빠지며 8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같은 시간 지주사 종근당홀딩스(001630)는 전일 대비 6.11%(7,000원) 하락한 10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아들 이모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이 씨는 여성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촬영한 후 트위터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