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프랑스, 1분기 6% 마이너스 성장…2차대전 후 최악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연합뉴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연합뉴스



프랑스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로 올해 1·4분기에 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프랑스 중앙은행인 방크 드 프랑스는 8일(현지시간) 올해 1·4분기 성장률이 -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경제는 직전 분기인 4·4분기(-0.1%)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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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경제학자들은 국내총생산(GDP)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기술적으로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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