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온라인과 H&B스토어, 글로벌 성장으로 호조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등의투자 비용 상승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1분기 클리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7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3%, 4.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클럽 클리오 -22.1%, H&B스토어 25.9%, 온라인 42.5%, 도매&홈쇼핑 12%, 글로벌 41%이다.
손 연구원은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로의 빠른 전환으로 2019년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기적으로 영향은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 타사 대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최근 성장이 좋은 구달 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 및 일본 오프라인 확대와 이커머스,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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