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정유주, 기대 못 미친 OPEC+ 감산량 …‘하락세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정유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PEC+가 원유 감산 합의에 성공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감산량에 호재로 읽히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거래일 대비 9%내린 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앙에너비스(-7.80%), S-Oil(010950) (-2.58% ),극동유화(014530)(-3.31%) 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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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긴급회의를 통해 5월과 6월, 2개월 동안 일 평균 원유생산을 1,00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감산량이 당초 시장 기대치인 2,000만배럴 감산에 미치지 못하자, 국제유가는 9% 넘는 폭락을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3%(2.33달러) 내린 2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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