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본부에서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6개 새마을금고에 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한 해 지역 상생과 경제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약 1,599억원을 지원·투자했다. 1998년부터 시행 중인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경우 지난해까지 978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새마을금고가 약 11억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주요 사업 목표로 ‘사회적 책임 완수’를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더 힘든 시기인 만큼 나눔과 상생의 지속적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