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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마트공장·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용 우대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거나 공급하는 기업 △규제자유특구 특례 적용 사업자에게 스마트공장 추진 및 신기술·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총 지원한도는 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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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도입 수준과 기술등급 단계별로 최고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분할상환의 경우 거치 기간을 총 대출 기간의 50%까지 늘려 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국민은행이 지난 2월 기술보증기금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협약 보증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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