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됐던 해양수산부 직원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어진동에 거주하는 28번 확진 환자인 해수부 공무원 A씨는 완치자에 대한 추가 검사에서 이날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지만 16일 만에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시는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A씨의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며, 완치자는 22명이다. 이 중 재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