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가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부여하는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 주택시장에서 쌓인 노하우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품설계 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가 분양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1군 건설사로, 많은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 6,946㎡ 규모로 지어진다. 기숙사는 총 310실 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형과 다락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은 ‘뉴트로(Newtro)’ 컨셉을 위해 공장형 카페와 키즈 카페 등 탁월한 집객력을 갖춘 앵커시설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뉴욕 브루클린의 상환경 특화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도입해 5세대 지식산업캠퍼스로 조성된다.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다락공간을 제공하고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라이브오피스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일반형 지식산업센터는 5.1m의 높은 층고를 제공하여 쾌적한 업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설계를 도입한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차량을 통한 물류 이동을 수월하게 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법정대비 주차대수 약 211%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이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약 3만 4,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인근에는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위치해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가능성도 높아 시너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수원~서울을 연결하는 지하철 분당선(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망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주변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여러 도로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돼 기업체들의 입주 부담을 줄였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면서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권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고,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자금을 통해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가 분양되면서 인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특화상품으로 조성돼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