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0년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파킹은 주택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고 방치된 자투리땅과 나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다가구·다세대주택,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에는 주차장 1면당 90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2,80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에는 주차장 1면당 70만원 기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린파킹 사업에 선정되면 시행 후 5년간 주차장을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청 교통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