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일산차병원장에 강중구 전 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차그룹 미래전략위 부회장 겸임







성광의료재단은 16일 일산차병원 제2대 병원장 겸 차그룹 미래전략위원회 부회장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을 지낸 강중구(62) 외과 교수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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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신임 원장은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건강보험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대한임상보험의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질병군전문평가위원장과 신포괄지불제도협의체 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전략자문위원장 등도 맡고 있다.

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개원 준비부터 운영까지 23년간 쌓아온 병원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개원한) 일산차병원이 여성암 치료 허브병원, 국내 최고의 여성종합병원으로 안착하고 장기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격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정책 분야 유관단체들과 협업해온 경험을 차그룹 고유의 산학연병 시스템과 융합시켜 차그룹이 글로벌 초일류 생명공학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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