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융합 인재 양성 요람 한국형MBA]중앙대, 야간·주말 과정, 주1회 수업으로 학위 취득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수업을 개설하는 한편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초청 강연 등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에 강한 경영전문가를 양성한다.

야간·주말 과정인 ‘CAU 리더 MBA’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진행되는데 주 1일 참여만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평일 야간에 수업을 듣기 어렵거나 지방에 거주 중인 대학원생은 토요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4개 과목을 전일제로 이수할 수 있다. 여기에 방학 중 진행되는 학점인정 해외연수에 참여하면 졸업 시 필요한 총 45학점 취득 및 필수과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CAU 리더 MBA에서는 재무·금융, 마케팅, 인사조직, 생산운영·경영정보시스템 등 특화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과 자산관리 등 기업 실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충족될 수 있도록 수업 개설이 이뤄진다.

중앙대 경제경영관 전경. 중앙대 MBA는 중국 푸단대 등과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중앙대중앙대 경제경영관 전경. 중앙대 MBA는 중국 푸단대 등과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중앙대


주간 과정인 ‘글로벌 MBA’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학생의 70%가 외국인 유학생으로, 미국·유럽과 중국 및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교환학생들과 함께 수업한다. 1년차 때 경영학 전공자들은 물론 비전공자들도 경영학의 토대를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2년차 과정에서는 재무와 금융·마케팅·인사조직·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 등 네 가지 영역 중 하나로 전공심화영역을 선택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글로벌 MBA과정은 입학시점에 따라 첫째 또는 둘째 학기가 끝난 후 중국 푸단대에서 복수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중앙대에서 1년 동안 경영학을 학습을 하고 1년은 푸단대에서 수학할 수 있다. 푸단대 과정까지 마치면 MBA학위와 재무학 혹은 경제학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LA캠퍼스(CSULA) MBA와 1+1 복수학위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CSULA 복수학위의 경우 중앙대 MBA에서 1년, 미국 CSULA에서 1년을 수료하면 두 학교의 MBA 학위를 함께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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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 접수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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