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우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2019년부터 시작된 5G투자 사이클에서의 최대 장비 수혜주로 부각됐다”며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5G 투자 가속화가 예상되어 올해도 5G 장비 대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동사의 특성상 2분기부터 실적이 집중되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며 “케이엠더블유의 2분기 매출액은 2,425억원,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우선, 국내 경기부양책으로 5G 투자가 상반기(4조원 집행 전망)부터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설비투자가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 라쿠텐향 매출 역시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1분기 일본 라쿠텐으로부터 4G 기지국 장비를(RRA 등) 수주(890억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메인 고객사 ZTE향으로 MBF(Micro Bellows Filter: 초소형 필터)가 납품되며 매출에 인식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부터 전반적인 실적 상승과 BEP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고무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