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이에스브이 실질심사 대상 여부 15일까지 결정"

지난 21일 전직 대표 횡령혐의 공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돼

한국거래소는 이에스브이(223310)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다음 달 15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에스브이가 ‘횡령·배임 혐의’로 인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1일 이에스브이는 과거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는 이 모 씨와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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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에스브이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에 관한 사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만약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이 날 경우엔 매매거래정지 해제와 관련된 사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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