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독보적인 MC 활약으로 ‘스탠드업’을 이끌고 있다.
어제(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박나래는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타고난 만담꾼임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스탠드업’에서 박나래는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한 춤사위로 오프닝 쇼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은 물론, 특유의 말솜씨와 쇼맨십이 어우러진 개그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했다.
쇼가 시작된 후에는 출연자들의 개성을 한껏 어필하는 멘트와 적재적소에 맞는 애드리브로 완벽한 MC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김준현의 맛깔나는 토크를 들은 후 이국주의 명언 ‘낮저밤이’에 대해 “낮에는 저거 먹고, 밤에는 이거 먹고라는 뜻”이라며 출연자들의 말을 센스 넘치게 맞받아쳤다.
이처럼 박나래는 독보적인 입담은 물론 굳어있던 출연자들의 마음마저 사르르 풀리게 만드는 여유 가득한 진행 실력으로 한계가 보이지 않는 신(新) 웃음 궤도를 그려가고 있다.
농밀하고 진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박나래의 눈부신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