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주민이 한 팀을 이뤄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기획하면 정부가 운영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주민참여프로젝트팀, 사업화지원 등으로 각각 나눠져 지원이 이뤄졌는데 올해부터 하나로 합쳐져 모든 단계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총 6개월간 2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는 20개 팀을 선정해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 기획 관련 경비(500만원)를 지원하는 형태다. 2단계는 20개 팀 중 성과가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해 기획한 사업을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초기사업비의 일부(1,500만원)를 보조하고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관심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역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광역지자체는 이를 취합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