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의 블랙스톤 벨포레CC가 새 단장을 마치고 골퍼들을 맞는다.
지난해 8월 정식 개장한 벨포레CC는 경기 이천과 제주의 회원제 골프장을 보유한 브랙스톤의 첫 대중제 골프장으로, 블랙스톤의 운영 노하우와 전략적인 코스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겨울 휴장 기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코스 리뉴얼과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난도가 높은 홀들에 대한 티잉구역 위치 조정, 페어웨이 확장 등을 통해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골퍼들이 티샷 때 받는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벨포레 리조트 내에는 원남 호수를 배경으로 한 콘도미니엄과 익스트림 루지, 제트보트, 벨포레 목장의 양떼몰이 공연 등 다양한 레저 시설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