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경시 버스개조한 대인소독차 운영

경북 문경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아동·청소년시설과 지역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운영하는 대인소독차(사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 대인소독차는 내구연한이 지난 문경시 42인승 관용버스를 구조변경해 대인소독기를 제작·설치 한 특수차량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이동이 용이하며, 신발, 의복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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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4월 24일부터 격일제(1일 4개 아동센터)로 대인소독차를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건전한 아동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문경시는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고윤환 문경시장이 대형버스를 개조한 설치한 대인소독기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이 대형버스를 개조한 설치한 대인소독기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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