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702는 글로벌 Top 기초연구기관인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Lead Discovery Center로 부터 도입한 과제로 Axl, Mer, CSF1R을 동시에 저해하는 삼중저해 면역항암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동물시험을 통해 병용처방 뿐만 아니라 단독처방 만으로도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여 미국암학회(AACR) 등 해외 학회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과제”라며 “지난 2019년 11월에는 미국 FDA와 Pre 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고형암 환자에게 Q702를 단독처방하여 최적의 투여용량을 확인하고 효능, 부작용에 대한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 내 5개 암센터에서 약 80명 수준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이번 임상으로 회사는 결핵과 아토피 치료제 이후 총 3개의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보유하게 된다”며 “후속 항암 파이프라인도 의미있는 실험결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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